오랜만입니다~~
요즘은 기술 얘기는 계속 안 쓰고....잡설만 쓰는 조훈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강의하는 엔지니어 모임'이라는 것을 개설했는데요...
강의하면서 생기는 팁, 좋은 공유할만한 정보 등을 알아보려고 하는데...그런 페이스북 그룹이 없더라고요..
없으면? 내가 만든다..
뭐 이런 느낌인거죠~~!
여하튼...그래서 어떤 주제를 올릴까 하다가 보니..
강의 플랫폼을 선택하기 라는 주제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제일 처음에 정말 아무것도 모를때 바야흐로...한 2년 전이네요...
블로터에서 (인터넷 신문) 연락이 와서..강의 한번 올려보시지 않으시겠어요?
라고 한거를 덥썩 물어서...
(뭔가 좀 짧죠? 엄청난 생략이...)
그렇게, 앤서블 강의를 유데미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블로터에서 관리를 잘 해주는 아주 편한 시스템을 누리고 있었죠..
그때는 또 강의에 대해서 올리는 것에 대한 큰....부담을 안 느끼면서?
또 여러가지 생략을 더해서~~~ 본론으로~~!
비교를 해보면 이렇습니다.
유데미 | 인프런 | |
주요언어 | 영어 | 한국어 |
시장 | 글로벌 | 한국 |
강사 UI/UX | ◎ | ○ |
제작 지원 | ◌ | ○ |
사후 지원 | ◌ | ◎ |
수입 구조 | ○ | ○ |
설명을 좀 해보자면....
1. 주요언어
유데미는 외국에 본사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국내에 지사를 만들려다가 빠...그러진 케이스라서..국내 지원이 전무합니다. 하지만 영어를 할수만 있다면...뭐 서포트가 되긴 합니다.
글로벌 하게 되죠..
하지만, 인프런은 국내에 모든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slack이든 페메든...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시장
만약에 글로벌로 올릴 강의이거나, 글로벌에서 들을 강의라면..(제 강의는 의외로...해외에 계시는 한국 엔지니어 분들이 들으십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수익이 유데미가 많이 발생합니다. 수익을 떠나서 들어주시는 수강생이 더 많게 되죠...
하지만, 국내에 특화된 강의라면 ...인프런이 더 많을수도 있습니다.
3. 강사 UI/UX
이건 독보적으로 유데미가 잘되어 있습니다.
생각하고 원하는게 거의 다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인프런은 내년 2월쯤에....새롭게 리모델링 한다고 하는데...일단 기대 중입니다.
4. 제작 지원
역시 지원 센터가 어디 있는가에 따라 지원은....
대표적인 예로 썸네일만 해도...유데미가 만들어주는 썸네일은 정말 예의가 없습니다. -_-
대충대충..기계가 뽑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기계가 자동으로 만드는거 같기도해요..
그에 반해서 인프런은 최근에 디자이너를 뽑아서 이쁘게 뽑아줍니다...
그렇다고 완벽한 것은 아닌게, 둘다 제작에 필요한 도구 및 소프트웨어들은 알아서 찾고 구비해야 합니다. 이런건 예전에 블로터에서 구매해 줄때가 좋았는데 싶었...쿨럭...
5. 사후 지원
제작 지원과 비슷한 사연이 있습니다.
유데미에서 썸네일과 관련한 문제로 1주일째 강의를 못 올린적이 있습니다.
정책에 안 맞는다나....(물론 영어로...)
인프런은 제약이 없죠...
6. 수입 구조
현재의 수입 구조는 유데미는 아주 복잡합니다.
어떤 링크를 타고 오느냐에 따라서 강사가 아주 많이 가지고 가는 경우가 있고, 유데미가 꽤 많이 가지고 여러가지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트, 인프런은 현재는 단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광고들이 뜨는 걸 봐쓸때, 광고 집행비도 인프런이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종합 요약
강의 따라 매우 다르지만, 현재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2개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일단 글로벌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고, 유입되는 경로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어!!! 영어가 힘들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인프런을 우선 가지고 가고, 추후에 유데미로 확장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유데미로 확장을 해야 하는 이유는 폭넓은 기능을 통해서 교수법에 대해서 고민해 볼 여지를 주며, 글로벌 및 다양한 유입 경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후에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현재 시점을 이렇습니다 :)
도움이 좀 되시면 좋겠네요~~!
조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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